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장에 들어설 15층 높이의 아파트에 대한 건축계획심의 결과 '재심의' 결정이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 건축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심의위 전체위원회 회의를 열어 3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모두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제주시 오등동 1596번지 일원에 약 80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공원을 조성하고 약 1600세대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부지는 76만 4863㎡이며, 이 가운데 70% 이상은 공원부지로 조성한 후 제주시로 기부체납된다. 나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 때문에 제주자치도와 제주도의회 간에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벌이는 '예산전쟁'이 현실화됐다.제2공항특위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제주도민 전체의 의견을 묻기 위해 43개 읍면동에서 56차례에 걸쳐 도민설명회와 토론회를 실시하겠다고 연구용역에 담았다. 또한 사전타당성 설명회와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 활동 관련 공개토론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간담회 및 공청회 등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