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해외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2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김광수 교육감은 22일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Boston)를 방문해 부총장과 교육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교육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 사회문화 교류 프로그램 및 제주 학생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 진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
제주 지역에서 채식 교육을 신청한 학교가 2년새 약 4배 늘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기후위기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현장교육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해마다 학교들의 신청이 급증해 올해는 66교에서 5590명의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교육을 듣게 됐다.2021년에는 17교 942명, 32교 2648명이 신청해 교육을 들은 바 있다.교육은 '한 명의 비건보다 고기를 덜 먹는 99명이 세상을 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경찰청이 '제1회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공모 분야는 ▲숏폼 ▲이모티콘 ▲포스터이며, 도내 초중고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달 7일까지 소속 학교로 출품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10대 청소년들이 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호기심에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마약류 피해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할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천에 옮길 수 있게 하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8일 '2023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실시한 결과 총 342명의 응시인원 중 27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초졸 36명 응시 31명 합격(86.11%) ▲중졸 91명 응시 81명 합격(89.01%) ▲고졸 215명 응시 164명 합격(76.28%)이다.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손모씨(77,여)이고 최연소자는 김모양(11,여)이다.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장모씨(69세, 여), 최연소자는 황모양(12살, 여)이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청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총 12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노사협의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이번 노사협의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노사협의회 운영 규정 제정 ▲노사협의회 의장·간사 및 고충처리위원 선임에 대한 안건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이날 노사협의회 공동의장으로 근
제주도교육청이 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제주도교육청-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심화)'는 고교현장에 대학별 진학지도 방향 수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며,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이번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의 경력과 진학지도 영역을 세분화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지난 3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기본)'을 시작으로 각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년도별 대입제도 이해 연수'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신종범죄 사건과 관련해 '마약류 폐해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담당교사 전문성 증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해부터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2시간 이상 별도 시간을 확보해 가급적 5월까지 교육을 완료하도록 했다. 또, 학교 관리자와 전체 교직원 대상의 연수를 의무화했다.또한, 학부모 SNS와 방송·전광판 등을 이용해 '아동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가정 내 역할과 신고 방법 홍보' 및 학생 대상 '마약류 폐해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27일 고위공직자 22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반부패·청렴 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고위공직자는 도교육청 과장 이상, 교육지원청 국장 이상, 직속기관장,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장 등이다.이날 연수에서는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고위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 반부패 제도 및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연수를 실시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특강에서 조직문화 중 언어‧예절‧회식‧회의‧근무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줄 것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25일 교원 인성교육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이날 연수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에서 초·중·고 인성교육 담당교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가량 진행됐다.연수 주제는 '미래세대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의 방향'으로 ▲불확실성을 견디는 내공 기르는 미래교육 ▲공감과 연민의 과학 ▲인공지능에게 없는 인간만의 특별함 ▲미래교육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은 불확실한 미래 세대를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22일 '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4.3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교육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직무연수에는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담당교원 25명이 참여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를 살펴보고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방향 토론 운영 및 고등학교의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귀포여자고등학교 고동민 교사는 2022개정 교육과정 속 고등학교 한국사 4‧3교육 학
제주도교육청이 20일 오후 1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발명교육 확산 및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발명교육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발명교육센터 활성화,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발명교육과정 확대 등을 위한 협력 강화 ▲발명교육 내실화를 위한 발명교사·관리자 연수 및 교육과정 다양화 협력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학술협력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발명교육 접근이 취약한 추자도 초등학생을
스마트교육 지원 사업을 신청한 도내 36개 학교가 총 3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은 15개 초등학교, 14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을 함양해 교실 수업이 개설될 수 있도록 총 3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스마트 교육은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교육분야에 적용해 교육체제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지원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 첨단 교수학습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교육을 통해 학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77명 모집에 528명이 접수해 6.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직렬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30명 모집에 395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다른 직렬을 살펴보면 ▲전산 4명 모집에 21명(5.3대 1) ▲사서 8명 모집에 30명(3.8대 1) ▲보건 2명 모집에 20명(10대 1) ▲식품위생 1명 모집에 3명(3대 1) ▲시설관리(일반)는 21명 모집에 53명(2.5대 1)이 접수했다.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제주도교육청이 18일 이번해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 21개교와 성과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해당 학교장들,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참여했다.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할 때 모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참여자들을 선정했다.이번 성과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 목표 및 성과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평가 ▲평가 결과의 활용 ▲협약의 개정 등이다.도교육청에서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위해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있고 각 학교에서는 성과 목표에 따른 세부 성과 지
제주도교육청이 '미래교육소통위원회'를 출범해 제주교육 정책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제주교육 현안에 대한 자문, 토론, 의견청취를 하겠다고 17일 밝혔다.오는 18일 1차 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제주교육 정책에 관한 업무 분야별로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5개의 분과위원회는 ▲인성․자율학교 ▲학력․미래교육 ▲건강․안전 ▲복지․특수 ▲소통․행정이다.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44명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위촉 기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갑질 행위 신고가 5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2건은 갑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4건에 대해서만 행정지도와 징계로 처리됐다.문제는 매년 10여 건 내외로 신고돼왔던 건수가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평소의 두 배인 22건이 신고됐다는 점이다. 올해는 3월 기준으로만 벌써 7건이 신고됐다.더 큰 문제는 현행 근로기준법에선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들이 마련돼 있으나, 교육공무원법엔 없다는 데 있다. 교육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이 아니라 교육공무원법 적용을 받고 있어
제주에서 디지털·AI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은 디지털·AI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교육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갖췄다.참여 학생들은 ▲공통 기초 과정(파이썬 기초, 인공지능 기초, 30시간) ▲역량 강화 과정(컴퓨터 비전, 음성 및 자연어처리, 5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역량 과정 수료 후에는 40명을 선발해 융합프로젝트 과정(사사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1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강화 연수’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초·중·고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 활동, 학생 사회참여 활동 등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연수에서는 구엄초 이문식 교사의 민주시민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애월중 김유니 교사의 자율과 참여 중심 학생자치 운영 사례, 신성여중 김규리 교사의 학생 사회참여 활동 운영 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문식 교사는 ▲꿈꾸는 구엄초 ▲구엄 민주시민교육 목적 및 역량 ▲교사공동체의
제주 교육공무직 종사자들의 근로조건이 개선됐다.제주도교육청은 근로계약 변경작업을 완료해 교육공무원직원들에게 근로조건이 대폭 개선된 '변경근로계약서'를 교부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체결된 423개 단체협약 항목 중 처우개선의 핵심은 '근로조건 개선'이다. 이에, 학교 근무 교육직원은 학교에 8시간 체류하면서 임금삭감없이 실제 근로시간은 7.5시간에 중간 휴게시간 30분은 유급으로 보장받게 됐다.또한, 근속수당 지급 경력인정 기준 확대해 동일직종, 공·사립학교만 인정하던 것을 동종·유사직종 및 타 직군,
제주도교육청이 '2023 학생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10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해 초등학교 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0곳을 2023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로 선정했다.선정된 10교를 대상으로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해 학생 자율과 참여 기반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지난 7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학생자치 실천학교 담당 교사와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설명회도 개최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울산 이화중학교 박주향 교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