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세먼지의 81.8%가 인위적 오염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 때 비교적 높은 농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관리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미세먼지 발생특성 및 오염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81.8%가 인위적 오염원에 의해 발생됐다고 17일 밝혔다.연구원은 제주시 연동소재 대기오염측정소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채취한 미세먼지(PM-2.5)에 대한 질량농도 및 화학적 성분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용모델을 이용해 오염원을 추정하고 기여도를 평가했다.
미세먼지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발령농도는 161㎍/㎥로 '나쁨' 수준이다. 이번 미세먼지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오는 19일(목)까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재난대책안전본부는 "도민들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날씨] 비는 그쳤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179 ㎍/㎥으로 측정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노약자를 비롯해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야 하며, 외출시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해 미세먼지 흡입을 최소화 해야 한다.또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제주날씨] 금요일인 6일 제주는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전해상(남동 및 남부연안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 오후에는 차차 개면서 구름 많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도, 서귀포 14도 등 12도에서 14도를 보이겠다.지난 밤 한라산 성판악에는 50.5mm, 진달래밭은 45mm, 이외 제주시내권은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이번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비가 그친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