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한란전시관(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한란도(濟州寒蘭圖) 수묵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선 천연기념물인 제주 한란의 청향과 전통적인 선묵화의 묵향을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 회원들의 출품작이다.예로부터 난초는 매화,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불린다. 고귀함과 단아함의 표상인 난은 옛 선비의 절개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소재로 작품에 등장한다. 특히 난초 중 한란은 한겨울에 피어나는 청렴한 선비정신을 상징하며, 선비의 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2월 21일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다도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식물 꽃으로 차를 시음할 수 잇는 전통 다도예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주한란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4시 등 3회에 걸쳐 각 회차당 20명씩 모집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체험 접수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제주한란전시관홈페이지(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에 접속해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2018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제주한란의 개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난 애란인들이 소장한 한란을 한 자리에 모으는 전시다. 약 100여 점의 한란이 전시될 예정이며, 해피클럽 캐리커쳐와 한란 에코백, 한란 방향제, 모스 화분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한편, 제주한란은 지난 1996년에 20개체, 50촉에 불과해 멸종위기에 놓였던 바 있다. 전시관 개관 이후 자생지 관리가 이뤄지면서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