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서가 잇따라 부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제주 제2공항과 비자림로 확·포장 도로공사에 대한 것에 이어 이번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진입도로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도 부실함이 증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선 진입도로 공사 인근인 강정취수장 주변에 원앙이 출현한 바 없다고 기술했으나, 이미 몇 해전부터 원앙의 겨울철 집단 도래지임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민원(탄원서)을 제기한 것에 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와 강정평화네트워크는 3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진입도로 공사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강정 공동체 회복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민군복합형 관광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강정천 청정생태 살리기 사업'과 동시에 추진됐다. 이게 공동체 회복인 것이냐"며 진입도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현재 해군기지 진입도로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지난 2015년 10월에 국방부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인근 강정천에서의 원앙 집단 폐사 사건과 관련해,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측이 경찰의 수사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재수사를 촉구했다.반대주민회는 20일 이번 사건과 관련 두 번째 성명을 내고 "경찰이 지난 17일 통신선에 의한 사고로 종결하겠다고 했지만, 원앙 날개가 총에 맞은 듯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도 원인이 그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게다가 당초 한국조류학회 제주지부가 발견했다는 원앙의 사체 수가 경찰이 발표한 것과도 다르다.한국조류학회에선 총 13마리의 원앙 사체가 발견됐다고 했었으나,
제주 서귀포시 강정천 일대서 서식 중이던 원앙새 13마리가 집단으로 학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가 강정천 중상류 부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 도중, 집단으로 폐사한 원앙 무리를 지난 11일에 발견했다. 조류협회는 폐사한 원앙을 수거해 제주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산탄총용 탄알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탄피도 회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군가 엽총으로 집단 사냥한 것으로 추정된다.허나 사냥을 했다면 가져가야 했지만, 그대로 놔둔 걸 보면 어떤 목적에 의해 사냥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서홍동 행복주택 진입도로(소로 1-6호선)개설사업(L=102m, B=10m, 총사업비 10억원)이 1월초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금번 준공된 서홍동 행복주택 진입도로(소로 1-6호선)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사업특별회계로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2017년 5월 사업 착수해 사업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의 협조로 편입 토지 4필지에 대해 100% 보상협의 완료돼 홍중로에 위치한 신아정 주택부터 서쪽으로 연외천 농로길 까지(L=102m, B=10m)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