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이창철)는 지난달 31일 지역본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75매와 행복나눔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제주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수급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월부터 범제주농협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헌혈증 기부에는 농협중앙회 임직원 뿐 아니라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위미농협(조합장 김영근)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달된 나눔기금은 제주농협 임직원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50대 나이에 시작해 10년간 꾸준히 헌혈을 하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금까지 5회에 거쳐 122장의 헌혈증을 기증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직원이 있다고 10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제주지방병무청에 근무하는 김성관 과장이다.김 과장은 지난 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6장을 건넸다. 2010년부터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헌혈증이 모일 때마다 기부한 헌혈증이 지금까지 122장에 이른다.김 과장은 국내 혈액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
코로나19 여파로 민방위교육 방식이 바뀐다. 직접 모여서 훈련을 받은 과거와 달리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대처하고, 올해 참여한 헌혈증을 제출해도 교육 이수로 인정을 받는다. 9일 서귀포시는 '2020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방식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되는 민방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다. 당초 민방위교육은 1~4년 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으로 진행돼 왔다.이번 사이버교육 대처로, 서귀포시 관내 모든 민방위대원
해군 7기동전단 율곡 이이함(DDG-992) 추기부사관들이 지난 14일 '제주백혈병 소아암협회'에 방문, 사랑의 헌혈증과 마스크를 전달했다.15일 대한민국해군 제주기지전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추기부사관 18명이 지난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헌혈운동을 펼친 결과물로, 헌혈증 100장(혈액양 40,000mL)을 모았다. 또 추기부사관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00장도 함께 기부했다. 전달된 헌혈증 100장 중 45장은 윤보훈 원사의 기부 몫이다. 윤 원사는 지난 2006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내의 지인을 위해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모발 및 헌혈증 60장과 '경제야 놀자'동아리에서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매년 소아암 환자는 1만명에 달하지만 무료로 제작되는 항암 가발은 10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이에 세화고 학생들이 직접 머리를 길러 소아암 환아를 위한 특수 가발 제작용 모발로 기부했다. 이외에도 학생 및 교직원으로부터 물건을 기부받아 이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세화고등학교 '경제야 놀자’동아리는 경제, 경영,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실성)는 대한적십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교내에서 사랑의 헌혈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헌혈 봉사는 최근 혈액 수요는 매년 증가하지만 헌혈자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 2일간 141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제주중앙고는 반기마다 실시하는 헌혈봉사를 통해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작년, 167개의 헌혈증서 기부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