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조사 내국인 60% 도민 36% 증가, 외국인 전체 이용객 3%고작 이마저도 전년대비 4%감소 대책시급

골프장 입장객이 전체적으로는 불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골프장 수가 많은데다 외국인 골프객등 고부가 골프관광객은 준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풍년속 기근'이 되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은 모두 118만8718명으로 2006년 101만7447명보다 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입장객 증가에도 불구, 내국인과 도민이용객은 늘었으나 외국인 골프객등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객은 줄어 이를 해소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유형별로는 도민이 전체이용객의 39%인 46만8214명, 내국인은 58%인 68만5396명인데 이는 각각 2006년보다 도민은 36%, 내국인은 60%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 골프객은 전체의 3%수준에 그치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마저도 전년대비 4%가 감소한 실적이어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협회와 관광협회등 골프관련기관들에 합동으로 골프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와함께 별도로 골프관련 가이드북을 제작, 수도권과 해외 골프관련단체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도에 개장할 골프장은 4곳인데 부영과 우리들메디컬, 비치힐스. 더클래식등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