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건강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에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14일 오후4시에 학생문화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보건 위생과) 및 도내 지역별 보건소, 교육청 등 학생 흡연예방 및 비만, 구강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건강증진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과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학생 건강관리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본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효율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도교육청에서 올해 운영할 비만예방 시범학교(연구학교 1개교, 적용학교 6개교)와 흡연예방 연구학교(1개교), 약물오.남용프로그램 시범적용학교(6개교)를 대상으로 지역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비만교실 및 흡연예방교육, 금연클리닉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점심식사 후 이 닦기 생활화 사업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지역보건소에서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강검진 사업(불소양치, 치아홈메우기, 구강보건실 운영 등)중 불포용액 양치사업을 중.고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1일 8회 30초 손 씻기(1830)운동 및 학생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사업에서도 전염병예방교육 등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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