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총회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상쇄하기 위한 ‘탄소상쇄기금’모금 전개

- 현장 탄소상쇄기금 모금 데스크를 통하여 참가자 기금 기부 독려
- 7일, 환경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탄소상쇄기금 모금 행사 진행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진정한 글로벌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환경올림픽’으로서 위상을 드높여 나간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총회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기 위하여 등록 시 및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기간 중 ICC제주 3층 및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전시관 내에는 탄소상쇄기금 모금 데스크가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마련된 모금 데스크에서는 탄소상쇄기금 산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통 및 숙박 등 총회 참여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량과 그에 따른 탄소상쇄금액을 산정해볼 수 있고, 탄소상쇄기금 납부자에게는 납부증서 및 기념품이 지급된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측에 따르면 참가 독려를 위하여 내일(7일) 오전 11시 20분부터 35분까지 15분간 ICC제주 3층 탄소상쇄기금 모금 데스크에서는 환경부 유영숙장관, IUCN 줄리아 마르통 르페브르(Julia Marton-Lefèvre) 사무총장,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 2012 WCC 조직위원회 김종천 사무처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등이 참석하여 탄소상쇄기금 모금 행사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모금된 탄소상쇄기금은 IUCN 이사회에서 결정된 말레이시아 사바(Sabah) 지역의 INFAPRO 프로젝트의 탄소저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INFAPRO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바(Sabah)의 ‘INFAPRO 프로젝트’는 VCS와 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검증을 받은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INFAPRO’는 동남아시아 산림 복원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양질의 탄소 상쇄권과 풍부한 생물 다양성 및 사회적 이점 때문에 선정됐다.
 


[참고자료] 탄소상쇄기금 모금 행사 내역 

구분
항목
시간
내용
안내
행사 안내 및 참여 독려
11:10∼11:20
10′
사회자
모금 행사
행사 시작 멘트
11:20∼11:21
1′
사회자
참석자 소개
11:21∼11:23
2′
사회자
모금 관련 코멘트
11:23∼11:25
2′
모든 참석자
기금 모금
11:25∼11:28
3′
모든 참석자
사진촬영
11:28∼11:33
5′
모든 참석자
행사 종료
11:33∼11:35
2′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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