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년.소녀가장, 투병학생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주자는 취지로 지난 1998년 1월부터 모금한 '작은 사랑의 씨앗'성금이 2007년 12월로 총 모금액이 9억원을 돌파했다.


 


'작은 사랑의 씨앗'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5천여명의 교직원 봉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모금액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의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었다.


 


1998년부터 2007년도까지 10년간 9만2천75명이 모금에 참여해 총 9억 9백만원이 조성되어 학생가장 및 투병학생 등 5천815명에게 7억1천여만원을 지원했는데 설과 추석에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년.소녀가장학생들에게 성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성산읍에 소재한 모기업체는 2001년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1백만원씩 지정기탁해 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농협, 독지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