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피해 복구비 특별교부세 2백78억 이어 올해 균특회계 제주계정에 196억 추가 이외 개발계정93억 혁신계정139억등 추가유입

제주특별자치도가 태풍복구비 특별교부세를 다른 시도에 앞서 2백78억을 지원 받은 데 이어 균특회계 제주계정에서 다시 당초 5%였던 배정비율을 1%늘린데 이어 올해 만도 196억원을 추가 배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제주계정은 일반국고와 달리 유사사업간 연계운용이 가능 할 뿐만아니라 집행액이 남아도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정산제를 적용받지 않는 특징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도가 높은 예산이다.


제주계정은 지난해는 3476억이었으나 올해는 이보다 10.7%가 불어난 3848억으로 372억이 불어 났다.


이처럼 균특 제주계정 예산이 증가한 이유는 기획예산처가 올해 제주계정 포괄배정(ceiling)시 전국 평균 신장율 5%보다 1%를 더 배정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포괄배정율이 높아진 것은 대 중앙절충과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설명하고 있다.


특히 균특예산중 추가적으로 혁신도시 인센티브 예산등을 확보, 더욱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제주계정 예산은 순수 제주계정이 3848억, 개발계정 83억, 혁신계정 139억으로 돼 있어 실제 제주특별자치도가 활용할 수 있는 전체 제주계정은 4070억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발계정이 쓰여질 주요사업은 위험도로구조개선과 교통사고잦은곳, 소도읍육성이며 혁신계정은 수도권이전기업과 용암해수산업진흥센터설립운영, 지역연구사업, 바이오사이언스파크조성등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