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제주도 책임자들 17일 하오 6시 김지사와 2차간담회 밝혀 김지사 일본출국 일정으로 하루 앞당겨


제주도내 유류값이 다소 내릴 전망이다.


김태환지사와 도내 진출 4개 정유사 책임자들의 간담회 결과 이들 책임자들이 본사에 건의, 인하 폭이 곧 결정될 전망이다.


김지사와 이들 정유사 책임자들은 당초 본사와의 협의 결과를 18일 다시 간담회 자리를 마련, 발표하기로 했으나 김지사가 이날 일본으로 출국함에 따라 하루 앞당겨 17일 하오 6시 결과를 밝히기로 하고 있다.


김지사는 지난 14일 '신경제혁명'의 일환으로 이들 정유사에 제주도 경제상황을 설명, 적정 수준으로 인하를 요구 한 바 있다.


이날 2차 간담회에 참석할 정유사 책임자는 (주)SK에너지 양기창과장, GS칼텍스 제주지사 박현탁지사장, S-oil 홍상우차장, 현대오일뱅크 제주사업부 김준호 사업부장등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정유사 책임자들은 김지사에게 '본사에 제주지역 실정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제주지역공급가격 인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설명하고 '정유사별로 내부적으로 공급가격 인하에 어려움이 있으나 제주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고통분담 차원에서 다음주 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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