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은 이날 열린 제47회 테살로니키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골든 알렉산더상과 함께 3만 7000유로(약 4,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 감독은 또한 '가족의 탄생'으로 카림 아이노우스의 브라질 영화 '슈얼리 인 더 스카이'와 공동으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의 금상은 이란의 모나 잔디 하기기가 연출한 '금요일 오후'에 돌아 갔다.
테살로니키 영화제는 그리스 영화계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 행사로 독일 감독 빔 벤더스 등 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주일간 펼쳐졌다.
국내 평단의 극찬을 받은 '가족의 탄생'(블루스톰 제작)은 올해 부산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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