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는 24일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의 자존심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은  오늘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환영회’에서 격려금 2억원을 쾌척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날 행사에는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강문수 남자대표팀 총감독, 유남규 남자대표팀 감독, 강의찬 여자대표팀 감독, 오상은 선수, 주세혁 선수, 김경아 선수, 박미영 선수 등 12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해 준 탁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다가 올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해 신인선수 육성 등 세대교체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자 탁구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탁구의 저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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