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선수가 대회 3관왕을 향한 금빛 페달을 밟았다.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째인 9일 의정부벨로드롬경기장에서 벌어진 사이클 여자 B2 스프린트 200m 경기에 출전한 김지연 선수는 14초 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했다.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여자 개인 TPB2에 출전한 이귀선 선수도 소중한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고은실 선수는 아깝게도 은메달에 머물르고 박승필 선수도 어제에 이어 은1, 동1개 등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권종섭 선수, 이경민 선수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고양체육관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100m S6에 출전한 박옥례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어제에 이어 수영종목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계속된 남자 개인전에서도 BMW2 이동섭 선수, BMW3 김성훈 선수, 송종훈 선수가 8강에 진출하며 메달에 한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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