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지난 10일 ‘제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 서귀포, 동부, 서부 3개보건소 합동으로 ‘행복 맘 기쁨 맘’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동흥아트홀에서 큰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3개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립서귀포관악단 협조로 아기와의 축복된 만남을 이어주고 이 가을의 향연을 느낄수 있는 음악회와 두배의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웃음태교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 3명이 참석하여 모유수유자세, 방법 등 개인별 맞춤형 모유수유 상담도 병행 실시된다고 덧 붙였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뜻하며,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며,

“이외 10월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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