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의 아준 아트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총삼긍 400만달러·72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트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장에 위치한 시사이드 코스(파70·70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1위에 올랐다.

9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인 데이비스 러브 3세, 짐 퓨릭(이상 미국)을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전날 3언더파를 쳤던 아트왈은 이날 첫 홀인 10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달렸다.

14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17번 홀 버디로 메웠고 이후 후반 라운드에서도 1번, 2번과 4번, 5번 홀에서 연속으로 1타씩을 줄여나갔다.

정확한 퍼트가 인상적인 라운딩이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캘러웨이)는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전날 공동 6위에서 14계단 하락한 것.

이밖에 재미교포 리차드 리(24)는 1타를 잃어 2언더파 138타로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컷 탈락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