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개선을 위한 운행차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방향 논의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주최,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하반기 배출가스 저감사업 연찬회’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연찬회는 수도권 및 5대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개조 제작사, 저감사업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운행차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또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추진상 문제점을 진단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대책, 자동차 배출가스 개선 환경기술, 보증기관 경과차량의 민원 대처방안,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8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9년부터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해 매연여과장치부착 92대, LPG 엔진개조 784대를 완료했다”며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을 저감해 맑고 깨끗한 청정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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