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관광단 유치, 제주형 프랜차이즈 산업육성 등 제주장점 살린 시책 인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간에 우수한 시책 비교를 통한 선의의 경쟁 및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9개 부문 중 지역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기업환경개선, 공공디자인 등 3개부문에 참가해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상남도에 이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자연과학분야 3관왕달성,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2012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 및 크루즈 산업 육성 등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 기반구축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점수를 받았다.

 
또 제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등을 통한 제주특산품 판로 확대 추진 및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경관 사업 조성, 문화풍경을 담은 자연도시경관 형성을 통한 국제관광지로서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로 도내 1차 산업, 수출, 투자 등 관련 산업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새로운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인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에 적극 나섬으로써 중국 관광객은 지난 2년간 연평균 48.8%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을 우근민 지사가 직접 방문해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결과 그 결실을 맺게 된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는 중앙정부가 인정한 성공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직항노선 및 크루즈 확대, 직항노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제주형 프랜차이즈산업 육성을 통한 제주특산물 판로 확보와 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제주마씸”의 마케팅 지원으로 제주특산품 매출액 증대에 기여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국무총리상인 대상 수상은 지역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살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체 참여하에 지역특산물 전시 및 홍보부스를 행사장에 설치 운영해 특산품 홍보와 판매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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