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세계 제2위 크루즈선사인 로얄 캐리비언사 주안 트래스카스트로 부사장등 관계자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김태환지사를 예방하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등이 산재해 있는 제주도가 크루즈목적지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도 크루즈관광에 관심이 많다'고 강조하고 '크루즈가 입항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오는 4월7일 승객 2200명을 태우고 제주를 방문할 로얄캐리비언사 소속 크루즈선인 '랩소디 오부 더 씨(Rhapsody of the sea)'호는 4월7일 상오 7시 입항 하오 5시까지 제주항 외항에 체류하게 된다.


올해 5월에 5회 입항 할 크루즈선은 내년과 2010년에도 계속 입항 할 계획임을 주안 트래스카스트로 부사장이 밝혔다고 제주도 관계자가 말했다.


한편 지난해 크루즈 관광객은 1만727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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