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상실천학부모회, 김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 등 5인 참스승상 선정

참사랑 실천 학부모회(회장 현길자)가 무너져가는 교권 위상확립에 나섰다.

참사랑실천 학부모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한라아트홀에서 참 스승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좌로부터 김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 김인기 영주고등학교 교사, 임지연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 좌순관 제주고등학교 교사, 현태영 탐라중학교 교사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올해 참스승상 수상자로 △ 김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 △ 김인기 영주고등학교 교사, △ 임지연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 △ 좌순관 제주고등학교 교사, △ 현태영 탐라중학교 교사 등 5명을 선정했다.

이번 참스승상에 선정된 5명의 교사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는 행운의 열쇠(금 3돈상당)을 제공한다.

이에 현길자 참사랑실천학부모회 회장은 “교육현장에서 학생교육에 헌신하고 참사랑을 실천하는 선생님을 발굴하여 선생님들의 사기를 높이고 참교육자상을 확립하여 스승존경의 사회적 풍토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스승상 취지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참사랑실천학부모회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68명의 참스승상을 시상해 욌다”며 “이를 기점으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기여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제도로 변화하고 있는 고도산업 사회에서 파생되는 사회적 문제와 청소년 비행등을 타개하고 학부모들 스스로가 자기연찬과 참사랑을 솔선수범 실천함으로서 올바른 자녀 교육 및 명랑하고 건전한 가정과 지역사회 창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 김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

1981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국어 교사로서 대학수능력시험을 대비한 학력 향상과 제주어 보전교육에 힘써 여러 대회에서 제주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게 함. 또한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문예 창작과 교지 편집 등을 지도하였으며 독서를 장려하고 독서감상문 쓰기 앞장서 지도함은 물론 모든 교육활동에 적극 노력해 왔다. 


▲  김인기 영주고등학교 교사

1989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학생들에게 바른 생활습관과 진학교육과 직업교육을 연계하여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였고, 일-학습-삶이 하나가 되는 미래의 직업관에 관하여 학생들에게 상담과 교육을 하고 있음. 또한 진학지도와 직업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교육과정개선 및 교과지도에 기여한 바가 있고, 특히 2007년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연구진으로 참여하여 학교중장기발전계획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 임지연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198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로서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진학지도에 헌신하였음. 학생들의 학업 및 가정, 교우 등의 문제에 대하여 학생의 입장에 최선을 다하여 상담하고 고민을 같이하며 학생 사랑을 실천하였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학생들의 인성뿐 아니라 학력향상에도 힘써 학력향상과 진로지도에 기여한 바가 크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솔선수범함이 모든 교육가족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좌순관 제주고등학교 교사

1981년 3월 현재까지 농업계 전문교과 교사로서 학생생활지도는 물론 직업교육에도 열과 성을 다하여 교육에 임하였고 특히,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공동실습소에 운영부장을 13년 이상 맡으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이 농기계 및 중장비 운전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여 직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도를 하였음. 또한 제주고 부설 공동실습소 부장을 맡아 학생들의 농업기계 관련 실습을 강화하여 자격증 취득에 이바지하였으며 특히 학부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소속공무원,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 및 평생교육활동에 적극적 노력해 왔다. 


▲ 현태영 탐라중학교 교사

1982년 3월부터 현재까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가치관형성에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활동을 통하여 교수-학습 방법 및 교실수업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탐라중학교 개교준비 및 개교 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