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인원 1881명, 예산 33,925천원 지원

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은 사고나 장해로 인해 일시적으로 농사일과 가사일이 어려워진 농가에 지원해 주는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이 타지역에 비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은 그동안 지난 10월말 기준 영농도우미사업으로 신청 농가 40가구에 영농도우미 인력 연인원 400명이 지원하여 13,433천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가사도우미사업은 445농가에 연인원 1,481명이 청소, 세탁봉사 등을, 가사지원활동비 20,492천원의 지원을 했다.

특히 가사도우미사업은 전국 농협 가운데 올해배정예산 90%이상 집행실적을 보여 11월, 12월분 집행할 추가예산지원을 요청해 놓은 바 있다.

제주농협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복지사업 담당자들로 하여금 매월 단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대농업인 홍보강화에도 주력하여 왔다.

한편, 취약농가농업인인력지원사업은 농업인의 복리향상을 위해 농림부와 합동으로 2006년 시범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행정통합이전 2개군 관내 15개 지역농협에서 본 사업을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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