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키 위해 도의회 의원직을 사임한 고동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도의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무소속의원과 교육의원 8명의 지지 발표를 선언했다.
18일 이같이 무소속의원들의 지지를 발표한 고동수 전의원은 이들 의원들이 서명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선언문에 서명한 무소속의원은 강창식 김도웅 안동우의원과 고점유 강무중 강남진 고태우 지하식 교육의원이다.
이들은 이날 지지문에서 '우리의원들은 이번 18대 총선에 도전하는 고동수 예비후보자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현역 도의원인 우리가 고동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고 예비후보가 지닌 무한한 능력과 제주도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열정이 국회의원으로서 너무나 잘 맞는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고동수 예비후보는 든사람도 난사람도 아닌 된사람'이라고 말하고 '이 세가지를 모두 갖춘 이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라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고예비후보는 도의원당시 의리와 예의를 존중하고 불의에 저항하며 강력한 리더쉽을 보여 줬다'면서 '행정구조개편시 남들이 꺼리던 혁신안 지지에 기꺼이 총대를 메어 관철시키는 돌파력을 보여 줬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는 그런 저력이라면 국회에서도 제주도와 도민의 이익을 위해 어떤 일도 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한다'고 설명하면서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