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타메디 발명진흥회장상 수상

▲신현철  보타메디 대표
도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한국발명진회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제4회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인 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김영민 특허청 차장, 김동완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구본충 충남행정부지사,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등과 300여 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확산으로 지식재산 중심의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보타메디(대표이사 신현철)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보타메디는 해양 천연물로부터 신물질을 개발하여 고기능성 원료와 난치병 치료제를 사업화하는 차세대 바이오 기업으로 지식재산권 등록된 권리가 58건이나 되는 지식재산경영 우수 기업이다.

특히, 의약적 효과와 식품적 안정선을 겸비한 해양 천연물 신소재인 ‘Seanol, MSS 및 치매치료제인 SDD 733'등을 개발하여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연구부서 및 임원진의 아이디어 회의로 신기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회의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기술 개발 컨셉을 확정지어 제주지식재산센터의 컨설팅과 선행기술조사를 통하여 특허 출원을 하는등 지식재산경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제주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 기업이 다른 지역 기업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경영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그런 지식재산경영을 위해서는 단순히 연구와 기술개발로 멈추는게 아니고 지식재산권 권리로 이어져야 경제적 가치를 갖게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발전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