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회 현장.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 지재권 지원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도내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위해 기업 특허와 브랜드, 디자인, 교육 분야에 적극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지역 지식재산출원이 지난 3분기까지 총 1천207건으로 지난해 비해 30.5%가 증가했다.

제상의(회장 현승탁)는 오늘(4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12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기업체 대표단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총 1백여 명이 자리에 참석해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의 성과와 내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추진 성과 확산에 공헌한 관계자에게 감사패 수여식,

지식재산 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섬엔지니어링과 농업회사법인(주)자담의 우수경영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 보고회 현장.
한편, 제주상공회의소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중소기업 및 발명가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권리 화와 사업화를 위해 특허, 상표, 디자인 등 다양한 업무 지원과 특허, 브랜드, 디자인 관련 상담을 총 4백 50건에 달할 정도로 도내 기업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제상의는 국내외 특허 출원 1백10건과 국내외 상표 출원 87건, 국내외 디자인 출원 41건 등을 지원했고, 브랜드 신규 및 리뉴얼 개발 및 권리화 4건,

맞춤형 특허맵 컨설팅 6건, 상표출원 포장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 3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업체들의 지식재산 권리화와 사업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관련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지식재산권 활성화와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동 사업에 대한 정확한 수요 진단, 환경 분석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 사업발전전략을 수립시키겠다.”며,

“지역 지식재산경영 관계자와의 주기적 만남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지원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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