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보 코엑스(COEX) 마이스사업 본부장
제주 출신인 김형보 코엑스(COEX) 마이스사업 본부장이 오늘(5일) 오전 11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김형보 본부장은 지난 1989년 코엑스에 입사한 이래 무역전문전시회의 바이어 유치를 통한 수출판로 개척 및 무역진흥에 기여해왔다.

그리고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연맹(AFECA)의 이사로 활동하며 수출 진흥과 무역활성화 지원에 그간 노력을 전개해 온 점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김 본부장은 해외마케팅 전담조직 운영을 통한 해외바이어 유치 극대화와 네트워킹을 강화했으며, G20정상회담과 핵안보정상회의 등 초대형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운영 하는데 기여함으로써,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와 국제회의 운영 능력을 제고하는데 공헌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9회 무역의 날은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개척정신과 창의적인 제품·기술 개발 노력 등으로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훈·포장 및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정부와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편, 김형보 코엑스 MICE사업본부장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후 1989년 코엑스에 입사해 마이스(MICE)본부장으로써 코엑스의 전시컨벤션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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