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부 동지역 전 가정 방문배부...12월 한달여간 순회교육 실시

제주시는 오는 2013년 1월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본격시행을 앞두고 12월 한달 동안 중점 홍보기간을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12월 초부터 홍보전단지 12만부를 제작하여, RFID장비로 운영되고 있는 2만4200세대는 생활환경과 전 직원이 현지를 방문을 통하여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음식점 등 5000여 용기보급 업소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원들이 직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일반 가정 등은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전 가정을 방문 종량제 홍보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7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책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잇다.

현재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19개 동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종량제 시행의 필요성, 시행방식,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 홍보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0%이상 저감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알림으로서 종량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버리는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제도이다.
RFID장비가 설치된 지역은 배출자 카드를 이용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되지만, 일반가정과 RFID미설치 지역은 음식물 전용봉투를 구입한 후 봉투에 담아 수거용기로 배출해야 한다.
RFID장비 이용 배출 수수료 22원/kg이며, 전용봉투 판매가격은 2ℓ 36원, 3ℓ 54원, 5ℓ 90원, 10ℓ 180원, 20ℓ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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