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녀박물관 남측 구 일주도로에 대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도를 시설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도시설 사업은 해녀박물관 남측 구 일주도로로 지역주민들과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이나 현재까지 인도와 배수시설이 안돼 우천시 빗물이 도로로 흘러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1억6700만원을 투자해 인도시설 공사(L=689m)를 이달말 착공해 내년 2월말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인도시설 공사가 완료 되면 교통량은 많으나 인도가 없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해녀박물관 지역주민 및 해녀박물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인도 시설을 함으로써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농경지 빗물 유입으로 농사에 지장을 주던 농경지에 빗물유입이 차단돼 인근 농경지 농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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