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3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자에 대한 기초 사실조사 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실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접수된 4.3사건 추가신고자에 대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제주시는 총 668건이 접수되었으며 신고내용은 사망자 100건, 행방불명자 59건, 후유장애자 15건, 수형인 169건, 유족 325건이 신고되어 지금까지 210건, 31.4%에 대한 사실조사가 이루어졌다.


 


사실조사방법은 추가 신고건에 대해 읍면동 신고지별로 희생자 및 유족 신고자와 보증인 2인에 대해 담당공무원과 전담조사원이 현지 방문해 신고내용 사실여부를 문답식으로 조사하는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기초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사실조사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신고를 마지막 정리차원에서 수형인까지 확대해 추가신고를 접수했던 사항이므로 4.3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마지막 명예회복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조사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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