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 전국 29개교 73개팀 1500여명 참가

2012~2013년도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전국 중학교 축구리그전이 5일 개막한다.
제주시는 축구 꿈나무 선수들이 제주 방문을 통해 미래 관광 홍보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전력의 육지부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 축구 선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전국 중학교 축구리그전을 5일부터 11일까지 외도운동장 등 6개소에 치러진다고 전했다.

이번 리그전에는 전국 총 29개교 73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며, 제주에서는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제일중, 제주중, 대정중 등 5개팀이 참가한다.

제주시는 “이번 리그전을 통해 참가선수단은 물론 관광을 겸한 가족 등 약 4000여명이 내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 지역경제 호라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의 항공료 할인, 차량수송 선박료 할 일은 관계 업체들의 협조를 얻어 시행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및 식당지정 등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명품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한 제주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동계전지훈련 전국 중학교 축구리그전을 시작으로, 2월에는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8월에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12월에는 제주컵 유도대회 등 4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는 작년 기준 58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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