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방독면 괴한 이어 이번에는 인질극…4명 사망

방독면을 쓴 괴한이 극장에 들어가 영화를 보고 있던 관람객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벌어진지 약 7개월 만에 또다시 미국 콜로라도에서 총기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3시경(이하 현지시각)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주택가에서 괴한이 인질극을 벌였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인질범이 총기로 인질 4명 중 3명을 살인한 후였다.

총을 든 괴한은 경찰과 대치하던 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인질극은 괴한이 사망한 오전 9시까지 무려 6시간 동안 이어졌다. 다행히 인질 중 한 명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인질극을 벌인 괴한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건 발생 경위와 배경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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