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예비후보 비방 유인물 관련,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한나라당 논평에 대한 반박논평

창조한국당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내고 지난 2월26일 서귀포시내 각 정당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주변에 강상주 한나라당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 살포와 관련, '한나라당 서귀포시 대의원 일동'의 명의로 작성된 유인물의 내용이라면 그가 누구든 당락에 관계없이 불법선거운동의 혐의로 제주도가 전국언론의 조명을 받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런 와중에 비방 유인물 사태를 호도하려는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논평에 대해 언급했다.


한나라당은 "아직 범인이 누구인지 가려지지 않는데도 마치 식구끼리의 이전투구로 몰아붙여 어부지리의 이득을 보려는 제 3의 세력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강력히 응징할 것임을 밝혀둔다"고 논평을 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창조한국당 제주도당은 '어부지리의 이득을 보려는 제3세력'이라는 어구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목적과 방법은 다르지만 동종의 정당인에게 예를 다하지는 못할망정 규명도 되지 않은 사건의 범인을 이웃에게 덮어씌우려는 작태는 치졸한 날조공작이라고 논평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당신들만의 리그를 제대로 치르도록 감시하되 무고한 공당을 마치 어부지리를 노리는 '제3의 세력'인냥 호도한 것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조한국당 제주도당은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불미스런 비방 유인물 사건의 책임을 '제3의 세력'에게 전가한 이상 그 언사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제주를 오욕스럽게 만드는 이번 사건에 대해 관계당국의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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