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봄맞이 문화행사 풍성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다채로운 봄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국립제주박물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박물관에 가면 문화가 보인다'는 주제로 '토요박물관산책'을 마련해 음악공연과 영화상영, 문화강좌 등을 개최한다.


 


첫째.셋째.다섯째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애니메이션이나 가족영화를 마련 뮬란, 천년여우 여우비, 아이스에이지, 위대한 비상, 펭귄, 신밧드-7대양의 전설 등이 상영되고 둘째.넷째주 토요일은 제주앙상블 '준', 유리상자와 예민, 제주플루티스트앙상블, 프라임타악기앙상블,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국악공연단 등의 공연이 준비되었다.


 


또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를 기획해 참가자들이 MDF를 이용한 호패 명찰 만들기, 제주민요 및 계절별 전래놀이 체험, 동자석의 다양상 비교 및 동자석 테라코타 만들기, 한지를 이용한 전통 제본 체험, 오방색을 이용한 사명기 제작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7회 박물관 문화 강좌'를 마련해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권위자를 초청해 총 10회에 걸쳐 무료 강좌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실크로드 여정'이란 특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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