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완(22)이 일본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후지TV가 제작하는 멜로드라마 ‘목련꽃’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출연조건 등 구체적인 협약을 마친 상태다. 다음달 2일 일본측 관계자가 우리나라로 들어와 최종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유학생의 사랑을 그린다. 내년 3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이완의 상대역은 이와이 ??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 헤로인 스즈키 안(19)으로 결정됐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스즈키는 드라마, 영화, 광고를 오가며 활약중인 스타다.
‘주브나일’, ‘푸른 불꽃’, '신의장난', ‘김전일 소년사건부’, '스타트 라인‘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이완은 ‘천국의 계단’에 이어‘천국의 나무’가 일본 현지에 소개되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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