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공동대표 김영찬·김원일)은 다음달 6일까지 스크린골프 비전 장타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시뮬레이터 골프존 비전의 대한민국 기술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해 골프존 비전 시스템에서 장타 실력을 겨뤄보자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

대회는 골프존 비전 시스템상의 오픈 GLF 모드에서 뱅골프 장타대회 검색 후 일반부와 시니어부(63년생 출생· 50세 이상)로 나뉘어 열린다. 예선 통과자 16명을 선발, 다음달 16일 오프라인 결선대회를 치러 스크린골프 장타왕을 뽑는다.

대회코스 후반 첫 번째 파5홀에서 열리며 18홀 완료시 페어웨이 안착 기록에 한해 순위가 인정된다. 시상자에게는 뱅골프 드라이버, 우드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과 장타협회 가입자격이 제공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닷컴(www.golfzon.com)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골프존 비전은 두 대의 고속 카메라가 클럽 궤적, 임팩트, 볼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드로우, 페이드, 로브 샷 등 다양한 기술샷을 구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소연, 김혜윤, 안신애, 김대현, 이동환 등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 20여명이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 프로골퍼들이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펼치는 G-TOUR의 공인 시스템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태릉선수촌에서 골프 국가대표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돕는 연습용 시스템으로 인기를 누릴 정도로 정확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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