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213척 ․ 41억8800만원 수입, 척당 1900만원 소득

제주도내 작년도 낚시어선 운영수입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낚시어선 213척을 대상으로 작년도 낚시어선업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낚시어선 이용객은 21만7378명, 총 수입은 41억8800백만원으로서 척당평균 19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1년도 19만4200명, 38억2700만원 대비 이용객 12%, 수입액 10%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대표적인 바다낚시 장소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 도두, 추자면과 서귀포시 바다 올레 축제 등에서 선상 갈치낚시 체험, 지역의 식당․숙박업소와 연계한 패키지 낚시어선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낚시어선업이 어업외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불법 영업행위 등을 중점 지도 및 점검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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