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구자철(24)이 시즌 3호골을 작렬했다.

구자철은 2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뒤셀도르프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1월29일 슈투트가르트와의 14라운드 경기에서 2호골을 터뜨린 후 약 2달 만의 골이었다.

베르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수 뒤로 돌아 들어간 구자철은 각이 없는 상태에서 날린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앞선 전반 39분 묄더스의 선제골과 구자철의 골을 더해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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