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2일)부터 2월말까지 설 대비 중소기업육성자금 200억원을 0ne-Stop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 된 것.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설자금 지원을 위해 행정시,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설자금 신속 종합지원반’을 설치․운영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 금융기관(115개)과 유기적인 협조 하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대출금리는 시중은행에 2.8~3.5%의 이자를 보전해 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만기 일시 상환이다.

지원 계획은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서 경영안정 자금 추천서 발급시 종전 10일의 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신청시 익일까지 신속 처리 하고,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도 종전 7일이 소요되는 기간을 익일까지 단축 처리하여 설을 앞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들의 자금 애로 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만기 연장 대출 자금에 대하여 설 명절 기간 동안만이라도 상환 전에 추천서를 발급하여 줌으로써 기간 만료와 동시에 신규자금으로 연계하여 설명절을 앞두고 상환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값, 농산물 가격 등이 상승되어 대금결재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해 설명절 전후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임금 해소 및 운전 자금결재 처리에 도움을 주어 도내 중소 기업의 숨통을 트여 줄 것”이라며 “향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 업무추진에 우선하여 도움을 주어 강소기업 육성 및 더불어 사는 튼튼한 제주 조성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의 : 도청 기업지원과 경영지원담당(710-2631~2632)
행정시 지역경제과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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