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슬로건을 내세운 제26회 제주감귤축제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서귀포 천지연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용관)과 (사)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2시 난지농업연구소에서 'FTA와 제주감귤전략' 등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풍물패 거리농악(오후 3시) ▲감귤축제 하늘의 울림(오후 4시) ▲기원의식(오후 5시) ▲감귤축제 개막식 및 품평.시상식(오후 5시 30분) 등이 진행된다.
또 이날 오후 6시에는 서귀포 천지연 광장에서 문희옥 김혜연 강진 김범룡 김국환 현진우 최유나 박주희 박일준 조규철 LPG 타이푼 등이 출연한 가운데 개막공연이 열린다.
둘째날인 12월 2일에는 제주걸궁 판굿놀이와 사물놀이 공연(오전 10시)을 시작으로 ▲농협인 한마당(오전 10시30~오후 3시 30) ▲농협인 축하공연(오후 6시)이 역시 천지연 광장에서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오전 10시 감귤농업인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서귀포 88올림픽국민생활체육관에서 감귤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