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진하는 제16기 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우당도서관 강당에서 15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는다.


 


올해로 제16기를 맞고 있는 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지난 2월11일부터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150명 모집에 375명이 접수해 2.5대 1의 경쟁속에 2월 26일 한라체육관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 150명을 선정했다.


 


제16기 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도외답사 1회, 도내 답사 4회를 포함 총 35강좌로 구성 운영된다.


 


강좌는 풍수지리, 민요, 역사, 고건축, 민속, 방언,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월 13일까지 국내의 유명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호사상을 함양하는 시민문화 교육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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