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사격연맹은 24일 2013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현중(63)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 신임 회장은 2002년부터 사격연맹 회장을 맡은 김정(70) 한화그룹 상근고문의 뒤를 이어 2016년 말까지 앞으로 4년간 연맹을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의 사격 발전을 통한 국가 체육발전을 위한 기여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다"며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변함없는 사격강국 위상을 확보하고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서울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대우건설 해외개발 사업본부장,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 한화솔라에너지 대표이사를 지냈고 2011년부터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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