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에서 운영 중인 섬관광정책(ITOP, Inter-Islands Tourism Policy)포럼 사무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관광청과 공동으로 ‘제주와 발리를 비교분석한 섬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청년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했다.

섬관광정책 포럼은 지난 1997년 7월 제주도와 중국 해남성,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오키나와가 공동 창설해 그간 10개 회원국과 3개 옵저버로 확대해 왔고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여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금번 지역 간 청년국제교류협력사업은 지난해 11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16회 정례회의에서 회원국 간 공동의 관광진흥을 도모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하기로 논의 된 이후, 후속사업으로 전개한 사업이다.

또한, 도내 4개 대학교에서 선발, 추천된 도내 대학생 7명과 발리 현지 대학생 8명이 발리에서 한 자리에 모여 제주-발리 지역 관광지 및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진 것이다.

이어 발리 관광청은 발리지역의 관광현황과 우수 관광상품 소개가 있었, 정부에서 운영하는 발리관광대학교 등 유관기관 방문, 발리지역 행사참여 및 우수관광 현장학습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가 개최됐다.

이와 관련 섬관광정책포럼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정책추진체계, 관광시장의 다양화를 통한 해외영토 확장, 관광산업의 복․융합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회원국 간 국제교류협력을 지속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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