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

22명을 태운 낚시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인해 제주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추자도 추자도 북서쪽 약 12㎞해상(진도 남쪽 33km)에서 승객 22명을 태운 낚시어선A(9.77t)호가 기관 고장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제주 해상을 경비 중이였던 100t급 경비함정을 신속히 급파시켜, 사고 발생 1시간 45분 뒤 24일 오전 0시 45분 사고 선박에 도착해 진도 서망항으로 예인 시켰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 해역은 북서풍 10~12m/s, 파고 1.5~2m로 너울을 동반해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낚시 승객들은 공포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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