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공예협동조합(조합장 이동한)이 주관하는 2006년 우수공예품개발사업 품평회가 오는 12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공예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된다.

1994년부터 제주시 지원을 받아 조합, 생산업체, 도내 대학교 디자인 전문교수와의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하고 있는 우수공예품 개발사업은 2005년까지 203백만원을 지원해 영주십경병풍화, 팬던트셋트, 휘파람새액자, 제주옹기허브항로, 웃는하르방, 제주석공예, 허브램프등 32개 작품을 개발했고, 852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1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제주공방 등 3개 업체가 참여하여 우수공예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품평회에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2월 20일까지 공예품 생산업체에서 제작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공예협동조합 직판장 등 도내 100여개 토산품점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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