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친환경사업장 인증제 본격 실시...골프장 대상,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 유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에 대하여 ‘친환경사업장 인증제’를 실시하여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을 유도해 나간다고 밝혔다.

토양 및 지하수오염을 최소화하여 제주를 찾는 골프 관광객에게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29개 골프장에 대하여 환경 경영 등급을 평가하고 우수 골프장에 대하여는 ‘친환경 사업장 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사업장으로 인증된 골프장에 대하여는 별도 인증패를 수여하고, ‘청정 골프장 브랜드’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평가분야는 총 2개 분야로 ▷ 농약 절감, 친환경 비료 사용, 미생물제 재 사용 등 친환경 잔디 관리 분야와, ▷ 비점오염원, 오수처리, 폐기물관리, 우수재이용 등 환경시스템 분야 등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잔디관리 전문가를 비롯하여 지하수관리 및 환경연구기관과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평가 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