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예비후보인 김동완 후보가 현경대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와 관련, 불편한 심기를 내비췄다


 


김 후보는 "30년 가까이 간직했던 한나라당의 당적을 헌신짝처럼 내던졌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한나라당 제주도당 예비후보자들은 이미 도민과 한나라당 전 당원에게 공천결과를 놓고 아름다운 승복을 하기로 약속한 바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당을 떠나면서 자신과의 약속, 당원과의 약속, 도민과의 약속을 져버리며 자신을 뽑아 달라고 하는 행동은 과연 5선 국회의원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질론까지 들고 나왔다.


 


김 후보는 "현 전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는 국민과 제주도민들의 바램을 팽개쳐버린 무책임한 행보"이며,"그동안 몸담았던 한나라당을 스스로 사당으로 취급한 결과는 이번 4월 9일 치뤄지는 총선에서 제주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에서 나타 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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