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수도를 염원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신년음악회 추진위원회(회장 고현준, 추진위원장 강경수)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열린다.

 
신년음악회는 국내·외 성악가를 비롯하여 20대에서 70대까지 세대를 넘어선 60여명이 무대를 꾸미게 된다.

특히, 한국 70년대 가요를 대표하는 가수 한상일 선생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 할뿐 아니라 국제음악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이자 ‘2012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제주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인 강혜명 소프라노가 특별출연하여 더욱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주요 연주곡목으로는 김인호의 지휘로 행진곡 ‘76트롬본’, 흘러간 팝송 ‘헤이쥬드’ 및 대중가요와 김영웅의 트럼펫 협연의 무대로 진행되고, 이어서 프랑스 및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신 소프라노 강혜명과, 피아노 강스텔라, 클라리넷 강경수의 앙상블로 ‘바위위의 목동’과 ‘아리 아리랑’을 연주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고기석의 지휘로 테너 강형권과 소프라노 강혜명의 앙상블과 대중가수 한상일의 무대 및 관악단의 연주로 드볼작의 신세계교향곡이 연주된다.

이에 이명도 道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이번공연은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염원을 문화예술로 접근할 뿐만 아니라 설명절에 제주를 찾은 많은 귀향객 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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