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강금실 최고위원 등 300여명 대거 참석 현역실세 과시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 관련 각 정당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선거열기가 뜨거워 지고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강상주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가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강금실 최고위원, 김우남 국회의원, 문대림, 위성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김 재윤 후보는 "지난 4년 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힘있는 재선의원으로 제주 지역경제을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윤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이뤄낸 국책사업인 혁신도시 추진, 제2관광단지 유치 등을 마무리하고 제주4․3위원회폐지와 농촌진흥청 폐지 등 제주의 민심을 배반하고 제주경제를 포기한 새 정부로부터 서귀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재선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10년 전만해도 서귀포시는 전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잘사는 지역이었지만 현재 전국은 말하기전에 제주도내에서도 뒤처지는 실정"이라며 “그 책임은 지난 8년간의 행정시장의 정책실패에 있다”고 지적하고 “서귀포공항 건설, 민군복합형 기항지(크루즈항), 농업생태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중앙당 인사들을 비롯해 김형탁 경주김씨 제주도종친회장,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장, 강문칠 제주도예총회장, 오성환 제주도야구협회 회장, 신상순 제주도 수영연맹회장, 고문현 서귀포시 노인회장, 양도연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정문현 서귀포4․3유족회장, 강유민 서귀포장애인협회장, 이재성 전남 도민회장, 고창하 전 국제라이온스 제2지역 부총재, 김승훈 서귀포시 농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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