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통합(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이 다음달 초부터 실시된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라1동 1657번지 주공아파트 일대 88만3694㎡(26만7317평) 기존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새로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2700가구 7700여명 입주를 목표로 한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초부터 20일 동안 제주시 도시과와 아라동사무소에서 주민 공람과 설명회를 갖는다.

제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제주도통합영향평가심의위원회의 본안 심의와 실시계획 인가를 거친 뒤 하반기에 환지 예정지 지정에 이어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 2010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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