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1순위로는 주)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학생 및 구직자 2,644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8%로 1위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2위로는 ▲현대자동차가 7.7%를 차지했고, 3위로는 ▲한국전력공사 6.9%가 선호됐다.

또한, 이 밖에 4위부터 10위권 순위로는 ▲ 포스코(5.2%), ▲ CJ제일제당(4.1%), ▲ 대한항공(3%), ▲ SK에너지(1.9%), ▲ LG전자(1.7%), ▲ 두산중공업(1.6%), ▲ 현대중공업(1.5%), ▲ 삼성물산(1.5%) 등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이 유명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높은 연봉’과 ‘근무 환경, 조직문화’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국전력공사에 대해서는 ‘정년보장과 안정성’으로 선정됐고, 대한항공인 경우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 두산중공업은 ‘기업의 비전, 성장 가능성’을 첫 번째로 손 꼽혔다.

한편, 취업 구직자들은 선호대상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성실함과 열정’(18.4%)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어 ‘학벌’(15.5%), ‘인턴 등 직무경험’(13%), ‘우수한 어학능력’(12.8%),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10.3%), ‘학력’(6.8%), ‘다양한 인맥’(5.5%), ‘전공 및 학점’(4.3%) 등의 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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